인체정보
- 정의
몸통과 팔 사이, 어깨 아래에 있는 서로 다른 여러 근육이 교차하는 부위입니다. 겨드랑이 피부에는 아포크린샘이라고 하는 땀샘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분비물의 냄새를 액취라고 하며, 겨드랑이에 자라는 털을 액모라고 합니다.
- 위치
몸통과 팔 사이, 어깨 아래에 위치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입니다.
- 구조
겨드랑이는 서로 다른 근육과 수많은 혈관, 땀샘이 지나가는 부위이며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가장 많이 분포합니다. 겨드랑이 아래로 겨드랑이 동맥과 정맥이 지나가며, 흉곽, 겨드랑이, 목, 팔에 발생하는 감염을 방지하는 겨드랑이 림프절이 존재합니다.
- 기능
겨드랑이는 살이 맞닿은 부위이며 아포크린샘이 가장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부위입니다. 이때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액모가 겨드랑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 헬스팁
겨드랑이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땀 분비 억제를 위해 교감신경 절제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그러나 교감신경절제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해서 다른 부위에서 다한증이 발생하는 수술 후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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