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시술/수술정보
- 정의
혈액 내 lithium의 약물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lithium은 항조증약물로 불안, 흥분, 긴장을 수반한 조증, 양극성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lithium 투약 시 혈중 약물농도를 주의깊게 모니터하여야 합니다. 혈액 내 lithium 농도가 낮을 경우 치료효과가 없을 수 있으며 농도가 너무 높으면 독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약 시 혈중 약물농도 모니터링은 매우 중요합니다.
- 검사/시술/수술 방법
검사 전 준비사항은 없으나 검체채취 시간이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리튬 혈중 농도는 마지막 투약 후 12-18시간이 지났을 시점이 최저 혈중 농도를 나타내므로 이 시점에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 검사결과
Lithium의 치료범위는 0.6-1.2 mEq/L (mmol/L) 입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주의사항
혈액을 채취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마지막으로 약을 복용한 시간을 공유하여야 검사 결과를 판단하는데 있어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thium은 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며 장기간 사용 시 신기능 감소의 위험이 있습니다.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장을 통한 lithium 제거가 감소되기 때문에 혈중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ithium을 복용하면 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헬스팁
과도한 염분섭취는 lithium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부족한 염분섭취는 lithium 농도를 증가시켜 독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액감소와 탈수도 lithium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리튬은 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리튬을 장기간 사용하면 신기능 감소의 위험이 있습니다. 신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리튬 제거가 감소되기 때문에 리튬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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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권준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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