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시술/수술정보
- 정의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때 여과된 단백질을 보유하거나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이러한 역할을 하지 못해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출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좋은 지표가 됩니다. 소변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는 소변에 포함된 단백질 양과 크레아티닌의 양의 비율을 계산하여 단백뇨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24시간 요단백 검사보다 편리하여 많이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 검사/시술/수술 방법
금식상태에서 이른 아침 첫 소변 검체를 채집하는 것이 식사로 인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며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냅니다. 일정한 시간동안 소변을 수집하여 검사할 수 있고, 24시간 소변을 수집한 후 검사할 수 있습니다.
- 검사결과
참고범위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임의뇨에서 소변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이 30 mg/g 미만인 경우 normoalbuminuria, 30-300 은 microalbuminuria, 300 초과는 macroalbuminuria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주의사항
단백뇨는 신장질환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감염, 약물복용, 심한 운동,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검사 당일 아침에 물을 많이 마시면 단백뇨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농도는 근육손상의 결과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고, 임신 동안에는 낮게 유지됩니다. 임신한 여성에서 단백뇨는 자간전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헬스팁
소변검사는 깨끗한 검사 용기에 채집해야 합니다. 검체는 바로 시험지봉으로 검사를 하고, 나머지 검체는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가능한 아침 첫 소변이 검사결과에 가장 안정적이며, 채집한 검체는 바로 검사실로 옮겨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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